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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합리조트와 카지노산업' 제주서 국제카지노 포럼

제주에서 도박 빚을 둘러싼 중국인 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중국인을 감금한 혐의(감금)로 30대 중국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 4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20시간 동안 제주시 한 호텔 객실에 30대 중국인 B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B씨로부터 ‘갇혀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피해자 가족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관광비자로 제주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인 B씨가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빌린 3600만원을 갚지 않아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중국인 A씨 등 7명이 제주시 이도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국인 B씨를 집단폭행한 뒤 현금 1000만원 등이 든 B씨의 가방을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들은 주변 행인들이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는데도 B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데 이어 자신들이 타고 온 승합차에 B씨를 강제로 밀어 넣으려고도 했다.

결국 이들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당일 전원 검거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제주시의 한 카지노에서 알게 된 피해자 B씨가 자신들이 빌려준 도박자금 1억원을 갚지 않고 잠적하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카지노를 목적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관련 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8개 카지노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30만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 10만명과 비교해 3배 늘어난 수치다.


제주 카지노 이용자 대부분은 중국인 관광객으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5만6035명으로, 전년 동기(5만5564명)와 비교해 10배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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